논 - 논 - 논
2022. 9. 28 - 10. 11
Artist : 방효빈, 정유종, 채범석
전시서문 :
바라본다, 쳐다본다, 응시한다. 우리의 시야는 프레임이라는 시선 안에 머무는 순간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. 무엇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기시감, 그 느낌은 각자 경험이 중첩되고 편집되어 익숙함이 새롭게 보일 때 나타난다.
각자 경험에 의해 설계된 형상. 방효빈, 정유종, 채범석은 본인이 찾은 물성과 조형언어의 관계를 의자와 같은 기능에 접목하여 표현하는 작가이자 디자이너이다. 쓰임에 대한 집착을 벗어나, 각자 재료의 속성과 조형언어에 몰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본다. 순수하게 그들이 옹호하는 조형언어는 무엇일까?
이 전시는 3인이 가지고 있는 물질적 조형적 특성을 탐미하는 것을 넘어, 그 일련의 과정 속 포착 되기 이전의 상이 맺힌 작은 프레임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유도한다. 셔터가 내려가기 전 가공되지 않은 날것, 투영된 시선. 그 매체와 공예적 시선을 함께 다뤄 보려고 한다.
다시, 우리에게 조형과 입체란 무엇일까?
Credit
기획 : 안팎(AnnPaak)
글 : 박주원
사진 : 안재우
그래픽 디자인 : 이유진
2022. 9. 28 - 10. 11
Artist : 방효빈, 정유종, 채범석
전시서문 :
바라본다, 쳐다본다, 응시한다. 우리의 시야는 프레임이라는 시선 안에 머무는 순간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. 무엇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기시감, 그 느낌은 각자 경험이 중첩되고 편집되어 익숙함이 새롭게 보일 때 나타난다.
각자 경험에 의해 설계된 형상. 방효빈, 정유종, 채범석은 본인이 찾은 물성과 조형언어의 관계를 의자와 같은 기능에 접목하여 표현하는 작가이자 디자이너이다. 쓰임에 대한 집착을 벗어나, 각자 재료의 속성과 조형언어에 몰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본다. 순수하게 그들이 옹호하는 조형언어는 무엇일까?
이 전시는 3인이 가지고 있는 물질적 조형적 특성을 탐미하는 것을 넘어, 그 일련의 과정 속 포착 되기 이전의 상이 맺힌 작은 프레임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유도한다. 셔터가 내려가기 전 가공되지 않은 날것, 투영된 시선. 그 매체와 공예적 시선을 함께 다뤄 보려고 한다.
다시, 우리에게 조형과 입체란 무엇일까?
Credit
기획 : 안팎(AnnPaak)
글 : 박주원
사진 : 안재우
그래픽 디자인 : 이유진